유연 근무제 도입하는 방법, 장단점 및 실제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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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근로제 도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근로자들의 유연근무제에 대한 니즈를 조사하고, 도입 범위와 대상, 운영 방식을 결정합니다. 직무의 특성과 근로자의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유연근무제 유형을 선정합니다.
유연 근무제 도입하는 방법
이후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을 변경하고,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를 합니다.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에는 유연근무제의 도입 내용과 근로시간, 임금, 휴가 등 관련된 사항들을 명시해야 합니다. 근로자 대표는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그 노동조합,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 과반수를 대표할 수 있는 자로 합니다.
서면 합의서에는 유연근무제의 유형, 적용 기간, 적용 대상, 근로시간 스케줄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연근무제를 실행하고 사후 관리를 합니다. 유연근무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전자기계적 방식의 출퇴근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연근무제의 효과와 문제점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유연 근무제의 장단점
유연 근무제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연 근무제의 장점
- 근로자에게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조직몰입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교통체증을 피하고, 근로시간을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사용자에게는 근로자의 만족도와 생산성이 향상되고, 인력 유지와 유인이 용이합니다. 또한 고용비용과 사무실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량에 따라 근로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유연 근무제의 단점
- 근로자에게는 일과 생활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협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업무량과 책임이 증가하고, 직장 내 동료와의 소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사용자에게는 근로시간 관리가 어렵고, 근로자의 성과평가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보안 문제나 법적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연 근무제를 도입한 실제 사례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SK텔레콤)
- SK텔레콤은 2주 단위 선택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2주간 총 80시간을 근무하는 것이 원칙이며, 업무량에 따라 주 30시간, 50시간 등으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네이버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을 골라 하루 8시간 일하는 제도입니다.
- 삼성전자는 일반 직군에게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연구/개발 직군에게 재량근로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월평균 주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제도이고, 재량근로제는 업무 수행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으로 결정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보는 제도입니다.
- 카카오는 완전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로시간 제약 없이 정해진 월 총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근로자가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유연 근무제 도입 시 정부 혜택은 어떤 게 있을까?
중소 중견기업의 사업주가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 선택근로시간제, 재량근무제, 원격근무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거나 확대 시행하는 경우 최대 연 520만 원의 노무비를 지원합니다. 원격, 재택근무를 새로이 도입하는 경우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직접 지원금, 최대 4천만 원의 융자 지원도 제공합니다.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 실천하는 중소 중견기업에는 홍보, 정부 포상, 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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